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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의 개요 및 특징

아시아역사자료센터란

아시아역사자료센터는 인터넷을 통하여 국가 기관이 보관하고 있는 아시아 역사자료(원자료)를 컴퓨터 화면을 통해 제공하는 전자자료 센터이며 국립공문서관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시아 역사자료란 근현대에 있어서의 일본과 아시아 근린 제국 등과의 관계에 관련된 역사자료로서 중요한 일본 공문서, 기타 기록을 뜻합니다.

아시아역사자료센터의 사업은 이러한 아시아 역사자료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가 가벼운 마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베이스화를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아시아 이웃 여러 나라들과의 상호 이해를 촉진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역사자료센터의 개설 경위

1994년8월31일, 당시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는 이듬해에 맞이하게 될 전후 50주년을 기념한 「평화우호 교류계획」에 관한 담화를 발표하면서 그 계획 가운데 「이전부터 필요성이 지적되어온 아시아역사자료센터의 설립을 검토하고자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기초로 센터 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검토가 각계의 전문가 등이 포함된 15명으로 구성된 지식인 회의에 위임되었습니다. 지식인 회의는 국내외에서의 실상 조사,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 그리고 일반인들을 통해 널리 수집한 요망 사항 등을 근거로 1995년 6월30일에 「일본과 아시아 근린제국 등 사이의 근현대사에 관한 자료 및 자료 정보를 폭넓게 치우침없이 수집하여 이를 국내외의 연구자를 비롯한 일반에게 널리 제공할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하는 센터 설립을 제언하였습니다.

이같은 지식인 회의의 제언을 받아 일본 정부는 센터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가 1999년11월30일에 「아시아역사자료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일본의 각 국가 기관이 보존, 공개하고 있는 「아시아 역사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할 것을 각의 (내각회의) 결정 하였습니다. 아시아역사자료센터는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국립공문서관의 하나의 조직으로서 2001년 11월30일에 개설되었습니다.

아시아역사자료센터는 각의(내각회의) 결정에 근거하여 우선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공문서의 주요 소장기관인 국립공문서관, 외무성 외교사료관, 방위청 방위연구소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메이지(明治) 초기부터 태평양 전쟁의 종결때까지의 아시아관계 자료를 전자화하여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들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만도 화상 데이터로 환산하면 2,800만 화상을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시아역사자료센터에서 열람 가능한 자료

현재 아시아역사자료센터에서는 국립공문서관, 외무성 외교사료관, 방위청 방위연구소 도서관이 보관하고 있는 아시아 역사자료 가운데 디지탈화가 실시된 것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 원자료는 각 소장 기관에서 보관되어 있습니다.(자료의 내용에 대해서는 "센터 공개자료 개요"를 참조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