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장 인사말
아시아역사자료센터 HP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근년에 일본과 이웃 나라들 사이에서는 "역사 인식"을 둘러싼 논의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역사 인식"의 공유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우선 역사적 사실을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어떠한 자료가 소장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 자료를 공유하면서 그것을 기초로하여 그 역사적 사실을 어떻게 해석할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역사자료센터는 2001년 11월30일 국립공문서관내에 일본인 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입수할 수 있는 곳을 목표로 개설되었습니다.
"아시아역사자료센터"를 어떠한 것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후 50주년에 해당하였던 1995년 이후부터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1999년11월30일에 내려진 "아시아역사자료 정비사업의 추진에 대하여"라는 각의 결정(내각회의 결정)에 근거하여 "일본과 아시아 근린 제국간의 역사에 관하여 국가가 보관하고 있는 자료를 일반 국민 및 관계 여러 나라의 국민들의 이용을 쉽게 하고 아울러 이들 여러 나라와의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데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한 "아시아역사자료센터"가 설립되었습니다.아시아역사자료센터에서는 국가 기관이 보관하고 있는 아시아 역사 자료를 널리 국내외에 공개하고 이들 자료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센터는 세계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역사자료센터가 제공하는 "아시아역사자료"는 근현대에 있어서의 일본과 아시아 근린 제국 등과의 관계에 관련된 역사자료로서 중요한 일본의 공문서, 기타 기록을 뜻합니다. 현재, 외무성 외교사료관, 방위청 방위연구소 도서관, 국립공문서관의 아시아역사자료를 순차적으로 디지털화하고 있습니다. 공개하는 자료는 정부(기관)가 보유하고 있는 원래의 문서를 전혀 내용에 손질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3개 기관의 자료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시아역사자료센터는 이용자에게 편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충실한 데이터를 갖출 것에 노력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에 저희 아시아역사자료센터의 자료를 더욱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시아역사자료센터장 하타노 스미오